맥북 에어 M2 스타라이트 15인치 개봉기

맥북 에어 M2 스타라이트 15인치 모델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보는 것보다 훨씬 색상이 좋았습니다. 포장 사진부터 실제 개봉 후기까지 자세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맥북 에어 M2 모델과 맥북 프로 M2 모델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아래 글이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맥북 에어 M2는 전문가 외에는 오버스펙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글은 맥북 에어 M2 15인치와 13인치 스펙 비교 글입니다. 아직까지 맥북 에어 M2 15인치와 13인치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아래 글을 통해 결정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15인치가 최곱니다.



맥북 에어 M2 스타라이트 15인치 구매 스펙

  • 크기: 15인치
  • 색상: 스타라이트
  • 램: 16GB
  • SSD: 512GB

이번 맥북은 램과 SSD 모두 기본 사양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CTO 제품으로 구매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간단한 사진, 영상 편집과 더불어 여러 개의 윈도우(Chrome, Safari)를 띄워 놓고 사용
  2. 용량에 대한 부담감을 어느정도 해소하고 싶음
  3. 5년 이상 사용할 제품

위 3가지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서 RAM, SSD를 모두 업그레이드 하였고, 총 비용이 약 50만 원 가까이 오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래 사용할 거라고 위안 삼으며 구매를 결심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사진과 함께 개봉기를 시작하겠습니다.


개봉기

택배 도착 즉시 촬영한 따끈따끈한 사진입니다. 맥북 에어 M2 스타라이트 15인치 모델을 구매하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택배 도착

쿠팡으로 구매했고, 주문 후 다음 날 즉시 도착했습니다. 참고로 현재 맥북 에어 M2 깡통으로 불리는 RAM 8GB, SSD 256GB 모델은 빠른 속도로 재고가 소진되고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시그니처 색상이 미드나이트는 곧 재고가 소진될 듯 합니다.

맥북-에어-M2-15인치-택배-배송-외부-상자

도착한 택배 상자를 보고 사실 살짝 놀랐습니다. 박스 여기저기 마치 부서진듯한 흔적이 보였고, 테이핑도 누가봐도 부실해 보였습니다. 충격에 특히 주의를 해야되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제품 포장 상태가 좋지 못해서 처음부터 기분이 별로 좋진 않았습니다.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다면 환불할 기세로 박스를 뜯었습니다.

맥북-에어-M2-15인치-택배-내부-포장

내부 포장도 보시는바와 같이 상태가 그리 좋진 않았습니다. 공기 포장이 되어 있으나 듬성듬성 퍼져있고, 맥북을 감싸고 있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오픈하면 맥북 불량체크를 할 때 제품을 이리저리 흔들어볼 생각으로 포장을 제거하기 시작했습니다.


2. 내부 박스 제거

외부 박스와 다르게 내부 박스는 탄탄해 보였습니다. 박스에는 해외에서 배송온듯한 내용의 운송장이 부착되어 있었고, 23년 7월 15일에 선적했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맥북-에어-M2-스타라이트-15인치-내부-박스-뒷면

내부 박스를 열어본 사진입니다. 내부 박스 속에 맥북 박스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구매한 제품이 맥북 에어 M2 스타라이트 15인치 모델이기 때문에 박스에도 스타라이트 색상의 맥북 사진이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벌써부터 영롱함이 느껴집니다.

맥북-에어-M2-스타라이트-15인치-내부-박스-개봉-완료

맥북 박스 옆면에는 양쪽에 애플 로고가 그려져 있습니다. 애플 로고도 마찬가지로 스타라이트 색상으로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맥북-에어-M2-15인치-제품-박스-옆면-애플-로고

내부 박스 뒷면에는 제품에 대한 정보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제조연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받은 제품은 2023년 7월에 제조되었다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또한, 제품 정격도 표기되어 있는데 최대 70W의 고속 충전을 지원합니다.

맥북-에어-M2-스타라이트-15인치-제품-박스-뒷면-제조연월-표기

3. 맥북 박스 오픈

본격적으로 맥북 에어 M2 스타라이트 15인치 제품 박스를 열어볼 차례입니다. 박스 뒷면 상단, 하단에는 종이로 테이핑이 되어 있습니다. 초록색 화살표 방향으로 뜯으라고 자세하게 화살표 그림이 그러져 있습니다.

맥북-에어-M2-스타라이트-15인치-제품-박스-테이핑

박스를 열어보면 맥북 에어 M2 스타라이트 15인치 제품이 얇은 종이에 담겨져 있습니다. 4면이 박스에 완전히 밀착되어 있고, 꺼내기 편하도록 아래 부분에는 손으로 잡아당길 수 있는 손잡이용 포장이 있습니다.

맥북-에어-M2-15인치-종이-포장-정면-사진

맥북 에어 M2 스타라이트 15인치 본체를 박스에서 꺼내면 아래쪽에 보증서와 충전기, 충전 케이블이 있습니다. 맥북 에어 M2 스타라이트 15인치는 맥세이프를 지원하며 맥북 에어 M2 스타라이트 13인치 모델과 포트는 동일합니다. 1개의 맥세이프, 2개의 C Type 단자 그리고 우측에는 이어폰 잭이 있습니다.

맥북-에어-M2-15인치-박스-내부-품질-보증서-및-충전기

역시 애플답게 맥세이프는 제품 색상에 맞춰서 동일한 충전기 색상으로 제공합니다. 맥세이프 색상 맞춤은 새로운 변화는 아니고 맥북 에어 M2 스타라이트 13인치 모델에서도 적용되던 사항이었습니다.

맥북-에어-M2-15인치-맥세이프-충전기

앞면 확인 후에 맥북을 뒤로 돌려서 뒷판에 고무 받침 4개도 잘 붙어 있는지 확인해 줍니다. 손으로 살짝씩 밀어보면서 쉽게 뜯어지지 않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제조연월 한 번 더 확인해 주고, 제품 박스에 있던 시리얼 넘버와 일치하는지도 확인해 주면 좋습니다.

맥북-에어-M2-15인치-맥세이프-충전기

맥북 에어 M2 스타라이트 15인치 제품 뒷판에서 확인해야 될 부분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고무 받침 옆에 있는 나사가 모두 있는지, 그리고 나사가 흔들거리진 않는지 확인해 주면 좋습니다.

맥북-에어-M2-15인치-뒷면-나사

제품 옆면을 모두 확인해 줍니다. 맥세이프와 C Type만 덩그러니 있는 포트를 보니 노트북 허브는 정말 필수인 것 같습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무접점 키보드와 듀얼 모니터 구성을 그대로 사용하려면 노트북 허브는 사실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맥북-에어-M2-15인치-맥세이프-CType-포트

맥북 에어 M2 스타라이트 15인치 상판은 애플 로고 외에 다른 건 없습니다. 애플 로고는 누가봐도 지문이 너무 잘 묻게 생겼습니다. 이렇게 깔끔한 로고를 보는 건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일 거라고 봅니다.

맥북-에어-M2-15인치-제품-정면

이제 마지막으로 키보드를 보겠습니다. 맥북 에어 M2 스타라이트 15인치는 13인치 모델보다 커져 키보드 타이핑 공간이 넓어지고 트랙패드 크기도 커졌습니다. 13인치도 그리 작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제 더욱 마우스가 필요없어 졌습니다. 키보드 공간이 넓어지면서 손목을 더 편하게 지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맥북-에어-M2-15인치-키보드

개봉 후기 마무리

다행히 양품으로 배송 받았고, 여러 가지 초기 불량 테스트도 정상적으로 마쳤습니다. 문제 없는 제품이 배송되어서 즐겁게 사용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맥북 에어 M2 스타라이트 15인치 구매 전 최종 점검을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