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에어 M1 M2 차이 비교를 낱낱이 해드리겠습니다. 맥북 에어 M2 15인치 모델이 출시되면서 가성비의 M1, 최신식 M2를 두고 많이 고민하고 계십니다. 본인의 취향에 맞춰서 선택 가능하도록 가이드를 드리겠습니다.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차이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 분이라면 아래 글이 도움이 될 겁니다. 맥북 에어 M2 모델, 맥북 프로 M2 모델 비교 자료입니다.
맥북 에어 M1 M2 차이 요약
맥북 에어 M1 M2 차이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20만 원의 가치에 대한 고민’입니다. 맥북 에어 M1, M2는 기본 모델(깡통 모델, CTO X)기준으로 출고가 20만 원의 차이가 있습니다. 결국, 아래에서 소개해 드리는 여러 가지 차이점에 20만 원의 가치를 느끼는지, 느끼지 못하는지에 따라서 결정이 될 겁니다.
맥북 에어 M1 M2 차이점은 명확하지만 개인별로 가치를 매기는 기준은 다를 겁니다. 예를 들어, 맥북 에어 M2 모델은 신규 폼팩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맥북의 예전 볼록한 모양의 외형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점이 오히려 마이너스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맥북 에어 M1 M2 차이점을 하나씩 소개해 드릴테니 본인의 취향에 부합하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맥북 에어 M1, 맥북 에어 M2 모델은 모두 구매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단, 2023년 7월 19일 출시된 맥북 에어 M2 15인치 모델만 일부 품절된 상태입니다. 맥북 입문자 혹은 웹서핑, OTT 등의 간단한 용도로 사용하실 분은 CTO 제품이 아닌 맥북 기본 모델을 추천합니다. 작업용이 아니라면 맥북 에어 13인치 모델도 크기는 충분합니다.
차이점 1: 외형
- 맥북 에어 M1: 구형 폼팩터
- 맥북 에어 M2: 신형 폼팩터
맥북 에어 M1
맥북 에어 M2가 출시되면서 M1의 폼팩터는 이제 구형 폼팩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명칭이 구형이라고해서 못 생긴 것이 아닙니다. 맥북 에어는 출시 후 맥북 에어 M2가 출시되기 전까지 약간 동그란 형태의 모양으로 출시해 왔습니다. 맥북 에어 M1 모델이 동그란 형태로 제작된 외형의 마지막 모델이 되었고, 노트북 외관을 중시하는 분들은 성능을 포기하고서라도 맥북 에어 M1 모델을 선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맥북 에어 M2
맥북 에어 M2는 신규 폼팩터가 적용되었습니다. 노트북 외형에서 곡선이 사라지고 납작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으며, 애플 제품의 특성상 향후 몇 년간 동일한 외형을 유지할 것입니다. 따지고보면 크게 특별할 것이 없는 플랫 디자인이지만 애플 고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색상이 추가되면서 디자인이 오히려 빛을 본 케이스입니다. 이어서 바로 색상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차이점 2: 색상
- 맥북 에어 M1: 3가지 색상
- 맥북 에어 M2: 4가지 색상
맥북 에어 M1
맥북 에어 M1 모델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3가지 입니다. 맥북뿐만 아니라 모든 애플 제품에서 공용으로 적용되던 색상입니다.
맥북 에어 M2
맥북 에어 M2 모델 색상은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4가지를 제공합니다. 맥북 에어 M1 모델에서 골드 색상이 사라지고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색상이 추가됐습니다. 특히, 미드나이트의 경우 맥북 에어 M2 모델의 시그니처 컬러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스타라이트 색상은 맥북 에어 M1 골드에 비해 색이 훨씬 옅어져서 조금 더 은은한 빛을 띄게 되었습니다.
차이점 3: 맥세이프 지원
- 맥북 에어 M1: 맥세이프 미지원
- 맥북 에어 M2: 맥세이프 지원
맥북 에어 M1
맥북 에어 M1 포트는 총 3개입니다. 좌측에 USB C Type 단자 두 개, 그리고 우측에 3.5mm 이어폰 단자가 1개 있습니다. 즉, C Type 단자 2개 중 1개는 충전에 사용해야 하며, 충전과 동시에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단자는 단 1개입니다. 그래서 항상 충전을 원하는 분들은 어쩔 수 없이 노트북 허브를 항상 가지고 다녀야만 합니다.
맥북 에어 M2
맥북 에어 M2 포트는 총 4개입니다. 좌측에 맥세이프, USB C Type 2개, 우측에 3.5mm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맥세이프 포트가 추가된 덕분에 충전 외 C Type 단자를 두 개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USB 형태의 키보드 및 마우스 혹은 듀얼 모니터 구성을 원하는 분들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노트북 허브가 필요합니다.
차이점 4: 디스플레이
- 맥북 에어 M1: 33.7cm (노치 X)
- 맥북 에어 M2: 34.5cm (노치 O)
맥북 에어 M1
노치는 개인 호불호가 강한 영역입니다. 맥북 에어 M1 모델은 노치가 없는 모델이며, 동일한 13인치 기준으로 측정했을 때 디스플레이 대각선 길이가 33.7cm입니다. 노치가 없는 덕분에 깔끔한 정사각형의 화면을 제공합니다.
맥북 에어 M2
맥북 에어 M2 모델은 노치가 있는 모델입니다. 흔히 M자 탈모 형태라고도 불리며, 노치 양옆으로는 스마트폰 상단바와 같이 각종 제어센터를 제공합니다. 맥북 에어 M1 모델과 비교했을 때, 화면이 조금 더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실제로 대각선 길이도 34.5cm로 약 1cm 정도 더 긴 화면을 제공합니다.
차이점 5: GPU, RAM
- 맥북 에어 M1: 최대 7코어 GPU, 최대 16GB 메모리
- 맥북 에어 M2: 최대 10코어 GPU, 최대 24GB 메모리
맥북 에어 M1
사실 고화질 영상 및 사진 편집을 하는 분이 아니라면 GPU 및 RAM 차이는 크게 와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입문용 맥북을 찾고 계신 분들에게 최대 GPU 및 RAM은 굳이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가 없는 부분입니다. 스펙상으로 선택 가능한 부분이 맥북 에어 M2 모델에 비해서 한 단계씩 부족합니다. CPU는 8코어로 동일합니다.
맥북 에어 M2
맥북 에어 M2 모델은 GPU를 최대 10코어까지, RAM은 최대 24GB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CTO 제품으로 선택하는 순간 가격이 엄청나게 높아지기 때문에 맥북 에어 M2 모델보다 맥북 프로 M2 모델을 구매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굳이 RAM, GPU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분이라면 맥북 프로 M2 모델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맥북 에어 M1 M2 차이를 5가지 관점에서 비교해 보았습니다. 현재 맥북 에어 M2 모델이 최신형 모델이지만 맥북 에어 M1 모델도 가성비 맥북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는 노트북입니다. 특히, 복잡한 작업을 하지 않는 분이라면 맥북 에어 M1 모델만으로도 비슷한 가격대의 노트북과는 차원이 다른 경험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혹시라도 맥북 입문을 위해서 노트북을 찾고 계신 분이라면 맥북 에어 M1 모델 구매를 추천드리고, 오랜 기간 사용할 분이라면 신규 폼팩터가 적용된 맥북 에어 M2을 추천드립니다. 맥북 에어 M1 M2 차이인 ’20만 원의 가치’에 대한 고민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겠습니다.